첫 글

첫 글이니 그냥 심심한 주전부리 이야기를 늘어놓을게요.

 

2025년 2월 첫날 기념으로 이 글쓰기도 시작하려고 합니다.

글을 다 쓰고 나면 12시가 지나있을지 모르겠네요.

 

모두들 25년 새해 기념 신년 계획을 가지고 있으실는지요.

저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그저 구두적이면서도 추상적인 두루뭉술 계획들뿐이네요.

새해가 되고 두 달째가 되면서 하나하나씩 구체적으로 형체를 다듬어 보려 합니다. 다듬어지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겠지요.

그 친구들은 아쉽지만 다음 연도를 기약하거나 무기한으로 숨겨질지 모르겠네요.

지금 현재로서 조금의 형체가 보이는 정도의 계획은 두어 가지 정도가 있는데, 그중에 하나는 독서, 그다음은 영어 공부입니다.

 

먼저 이곳에 독서를 완료하면 스리슬쩍 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합니다. 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과 약간의 줄거리 정도가 될 것입니다. '책을 한 달에 한 권을 읽겠다.'같은 다짐은 아니기에 아주 가끔 글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.

 

그다음은 영어 공부인데, 회화를 중심으로 하고 싶네요. 개인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제 나름대로의 회화적 문장을 작성해보려 합니다. 여력이 된다면 일본어도 해보고 싶네요.

 

3월부터는 더더욱이 모두가 바빠질 시기가 올테니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
 

저에게 조금의 압박감을 주기 위해 이곳에 제 독서 예상 리스트를 두 권정도 남겨두겠습니다.

<인간실격>과 <종의 기원>입니다. 둘 중 어느 책을 먼저 시작할지는 모르지만 두 권을 정독하고 싶습니다.

 

쓰기를 위한 모임이 계속 잘 유지되면 좋겠습니다.

 

올해도 파이팅입니다.